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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Build Up Routine
Daily

이런 블로그 없어요??

by 까느.dev 2022. 2. 25.

나는 항상 일을 시작하기전 개략적으로 계획을 먼저 세우는 편이다. 

물론 그 계획들은 디테일하거나 완벽함과 거리가 멀다.

하지만 개략적인 틀을 짜고 시작해야 이상하리 마음이 놓인다. 그러다보니 항상 시작이 늦다.

이 블로그도 그렇게 만들어놓고 늦게 시작하게된 이유다. (혹은 핑계이다.)

항상 만들기전 정체성을 잡고자 혹은 나 스스로 다짐하고자 글을 정리해보려고 한다.

먼저, 1일 1업로드를 해보려고한다. 그저 마음가는대로 글을 쓰고 공부한 것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한다.

사실 이 블로그는 개발 블로그다. 나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, 이렇게 덜컥 시작했으니 뭐라도 해야한다.

게속 이렇게 일상글에 두서없이 나의 생각과 나의 처지를 공유하려한다. 

내가 개발자를 전향한 이유와 수 많은 고민들 그리고 닥치는 현실적인 문제들 모두를 공유하면서 개발 공부를 하려고 만든 것이 주 목적이긴 하다. 잘 할 수 있진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나의 모토인 평범함을 쌓아 비범함을 만들어 보려고한다. 아직까지 비범해지진 못했지만 나는 이말을 믿는다. 공개적으로 글을 공유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사람도 참고삼아 나아 갈 수 있지않을까? 그것이 긍정적으로 다가 오던지 아니면 반면교사가 되던지 말이다. 나중에 아주 고맙게도 어떠한 사람이 나의 발자취를 보면서 희망을 줄 수 있지않을까!?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영향력이 아닐 수 없다. (항상 김치국부터 먹는게 내 습관이다) 물론 그건 내가 결과를 보여주었을 때 통용되는 이야기지만 불안한 내 서사를 한번 시작해보려고한다. 비록 첫페이지는 이렇게 두서 없이 주절 주절 떠드는 말이지만 말이다.

불안한 현실이 덮쳐오고 우리를 후벼 파지만, 잘 견뎌내고 이겨보자. 어쩌면 이글을 우연히 본 당신도 좋은 삶을 만들어 자신의 맞는 삶을 살아가 보도록 해보자. 

쉬운길은 단 하나도 없다. 평범함이 비범해져가는 날까지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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